
봄 되면 원동에는 매화가 피면서 원동 미나리축제도 함께 진행되더라고요. 원동미나리가 유명해 삼겹살 구워 함께 먹으면 왠지 살도 안찌는듯 향긋한 미나리 향기에 고기도 술술 넘어갑니다. 청도 미나리도 유명하지만 원동 미나리도 꾀유명하답니다. 봄이면 꼭 먹어야하는 미나리~ 신선하고 향긋한 미나리를 간단한 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반찬 준비해 보아요 미나리의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미나리 무침 레시피 시작해 볼게요!
미나리 무침 재료
- 미나리 1봉
- 고춧가루
- 참기름
- 간장
- 설탕
- 깨소금
- 식초


먼저 미나리를 깨끗한 물에 씻어줍니다. 씻으면서 색이 변한 입부분은 다듬어주며 딱딱한 줄기는 잘라내어 줍니다. 저는 붉은 기가 있는 줄기는 좀 딱딱하고 질긴 느낌이라 굵은 쪽은 잘라내 버렸어요! 그릇에 물을 받아 2~3번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

저는 생채로 무쳐 먹을 거라 데치는 작업은 하지않았어요! 깨끗하게 씻은 미나리를 물기를 빼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. 너무작게 자르면 젓가락으로 집기 힘드니 적당하게 5~7센티가 좋은 크기인것같아요! 혹여나 미나리무침을 반찬으로 먹지않고 비빔밥 재료로 먹을꺼면 총총총 썰어서 양념처럼 무쳐도 비벼먹기가 좋아요. 저는 반찬으로 먹을꺼라 5~7센치 크기로 잘라 주었어요





고춧가루 한 스푼 반을 넣고 , 설탕 한 스푼, 간장 한스푼, 식초 반스푼을 넣고 비벼주어 먼저 맛을 봅니다. 간을 보고 난 뒤에 살짝 단맛을 원하면 설탕 반스푼추가, 새콤한 걸 원하면 식초 반스푼을 추가하면서 간을 맞춰줍니다. 정확하게 스푼으로 계량을 하여도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전 기본 한 스푼씩만 넣고 버물여주어 맛을 보고 우리 가족 입맛에 맞게 양념을 추가하는 스타일이라 실패하지 않게 미나리 무침을 완성하려면 이 방법을 추천드려요!!

마지막에는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하면 고소하고 새콤한 미나리 무침이 완성됩니다. 저희 집은 비빔밥도 잘해먹고 밥반찬으로 나물을 잘 먹어서 이렇게 버무려 놓으면 식사 2번 만에 싹 사라진답니다. 미나리 무침은 너무 많이 무쳐놓는 것보단 한두 번 식사 시 먹을 수 있는 양만 그때 그때 해 먹는 게 딱 맛있는 것 같아요




향긋한 미나리 무침으로 주말 반찬 걱정 뚝 덜어보아요 - 안녕아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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